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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 이후 하루 두 끼만 먹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도 늘었다. 하지만 각 종 연구들이나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에 따르면, 아침은 밤새 금식한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하면서 혈당 안정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과 학습력을 높이며, 점심·저녁의 과식을 방지하는 동시에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만 어떤 음식으로 아침을 먹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아침 식사는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정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속적 섭취에 따른 영향이 높을 수밖에 없다. 잼·버터 바른 토스트 & 머핀 등의 빵들 대표적으로 흰 빵에 잼을 바른 토스트는 흔한 아침 메뉴지만, 이는 우리 몸에서 빠르게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당 수치를 높인다는 문제가 있다. 2018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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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노년기까지 뇌를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효과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진은 실험 결과 짧고 강렬한 유산소 운동이 뇌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고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같 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생리학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y)에 발표했다. 짧고 강렬한 유산소 운동, 뇌의 건강 수명 늘어나 연구진에 따르면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뇌 형성과 학습, 기억에 필수적인 단백질 생산량을 늘려준다. 아미노산 119개로 이 뤄져 있는 이 단백질의 정체는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다. 이 단백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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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단백질 식품은 근육을 키우 려는 소수 소비자들로 수요가 한정됐지만, 최근에는 기초 체력 증진은 물론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식사 대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백질의 역할과 부족 시 증상 단백질의 역활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다. 신체 성장과 발달,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며 근육, 뼈, 털을 이루는 성분이다. 우 리 몸 질병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치료제 개발에도 쓰이는 등 생명체 거의 모든 것에 관여한다. 단백질 부족 시 증상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관절이 약해지며 근육이 감소한다. 피부 탄력 감소와 탈모도 유발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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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 발병한 첫 해에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발병 나이가 젊을수록, 또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욱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뇌졸중 환자의 우울증 예방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자고 제안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의 신동욱 교수·최혜림 임상강사,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뇌졸중으로 인 한 우울증 발병 위험에 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환경연구와 공중보건'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뇌졸중 환자, 우울증 발병 위험 높아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2010~2018년 뇌졸중을 겪은 환자 20만7678명의 특성을 분석한 뒤 나이·성별 등 을 고려해 선정한 일반인 29만 4506명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뇌졸중이 우울증에 미친 영향을 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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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단 조절 중인 직장인 A(31)씨의 하루 끼니는 단백질로 가득하다. 점심 식사는 고단백 닭가슴살 소시지와 식이섬유 가 많은 샐러드로 배를 채운다. 운동 뒤에는 프로틴 셰이크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가끔 '군것질'이 그리울 땐 단백질 머핀, 단백질 스콘, 심지어 단백질 커피까지 곁들이며 욕망을 해소한다. 지방, 탄수화물 비중을 줄이고 단백질을 원료로 가공식품을 제조한 '프로틴 식품'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닭가슴살, 프로틴 쉐이크를 섭취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A 씨는 "프로틴 식품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며 "이게 없었으면 다이어트는 진작에 포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탁 점령하는 단백질 프로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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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위에 노출돼 일시적으로 온몸이 간지럽거나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사람 이 크게 늘었는데요, 오늘은 한랭 두드러기의 발생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한랭 두드리기의 증상 및 발생원인 한랭 두드러기란 찬 공기나 찬물에 노출된 피부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노출된 후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많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면 노출된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붉게 변하며 두드러기가 생깁니다. 주로 손이나 얼굴에 많이 발생하며 심하면 전신 가려움증 뿐만 아니라 호흡곤란이 동반되고, 온몸에 추위에 노출되면 사망 할 위험도 있습니다.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 가운데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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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가장 특징적인 생활 방식 가운데 하나는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낸다는 점이다. 2018년 한국건강통계에 따르면 19살 이상 한국 성인이 앉아 있는 시간은 하루 8.3시간이다. 5명 가운데 1명(20.6%)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 12시간을 넘는다.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15살 이상 인구의 31%가 신체 활동이 부족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매년 약 320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과는 별도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일어나 움직일 것을 권한다. 스마트워치 등에서 는 1시간마다 경고음을 울려주기도 한다. 과연 얼마나 자주, 얼마의 시간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는 게 좋을까? 효과적인 걷기운동 주기는? 미국 컬럼비아대 운동생리학자들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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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여성 암 1위다. 2020년 기준 신규 유방암 환자가 2만 4.806명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발생 연령의 50%가 폐경 전에 발생한다. 40세 이전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전체 환자의 11%를 차지한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강영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는 “유 방암은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암”이라며 “30세 이상 여성은 매월 자가 검진을 시행하고,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40세 이상은 1~2년마다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면 5년 상대 생존율이 98.9%일 정도로 경과(예후)가 좋다. 금연ㆍ절주ㆍ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얼마나 잘 실천하느냐에 따라 유방암 위험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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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이 하루 6시간 이하인 성인 남성은 당뇨병의 ‘씨앗’으로 불리는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팀이 2019~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64세 성인남녀 7646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인슐린 저항성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수면시간과 인슐린 저항성의 상관관계 연구팀은 하루 평균 수면시간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6시간 이하 △6~8시간 △8시간 이상 등 3그룹으로 나눴다.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HOMA-IR을 이용했다. 분석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남성은 적정 수면(6∼8시간)을 취하는 남성보다 높은 인슐린 저항성(HOM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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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목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96만 2912명에서 2021년 99만 3477명으로 10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목 디스크 질환의 뜻 I 원인 I 자가진단법 목 디스크는 목을 이루는 척추뼈가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과거에는 50대 이상의 중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했지만, 스마트폰과 pc의 사용량이 늘어나며 최근에는 10~20대 젊은층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목은 7개의 뼈가 완만한 C자형의 커브를 가지고 있으며 목뼈 사이의 연골조직인 디스크(경추 추간판)와 관절은 머리 무게를 지탱하며 내외부 충격을 흡수합니다.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쿠션처럼 흡수해 주는 디스크가 후방으로 밀리거나 관절 부위에 뼈가 웃자라 신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