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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위에 노출돼 일시적으로 온몸이 간지럽거나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사람 이 크게 늘었는데요, 오늘은 한랭 두드러기의 발생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한랭두드러기-증상-발생원인-예방법
한랭 두드러기 발생원인과 증상, 예방법

 

 

 한랭 두드리기의 증상 및 발생원인

 

 

 

 

 

한랭 두드러기란 찬 공기나 찬물에 노출된 피부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노출된 후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많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면 노출된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붉게 변하며 두드러기가 생깁니다.

주로 손이나 얼굴에 많이 발생하며 심하면 전신 가려움증 뿐만 아니라 호흡곤란이 동반되고, 온몸에 추위에 노출되면 사망 할 위험도 있습니다.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 가운데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주로 어린이와 젊은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피부에 차가운 자극을 주 면 수분 내 국소적 두드러기가 생기면서 가려운 증상이 30~60분 정도 지속됩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신 뒤 입술이나 혀에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찬물에 온몸이 노출되면 저혈압ㆍ어지럼증ㆍ쇼크 등이 나타나는데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한랭 두드러기 환자가 갑자기 찬물에 들어가면 전신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며 “이럴 때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고,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기도 해 수영장 찬물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두드러기가 24시간 지속되고 피부가 붉거나 보라색으로 변하는 특성이 있으며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는 차가운 외부 자극에 노출됐을 때 피부 국소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기지는 않지만 온몸에 노출됐을 때 광범위한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랭 두드러기 진단법 I 치료법 I 예방법

 

 

 

 

 

한랭 두드러기는 얼음을 팔뚝에 올려 놓는 검사로 자가 진단할 수 있으며 정진호 교수는 “한랭 두드러기가 의심되면 얼음을 환자 팔뚝에 3~4분 정도 올려놓은 후 얼음을 다시 제거한 후 해당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기는지 확인해 확진한다”고 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습니다. 이에 찬물을 사용하거나 찬바람을 쐬는 것을 피하는 등 피부가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한랭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부위의 보온에 신경을 쓰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할 때는 얇은 옷을 겹쳐 입어 기온 변화에 대응하고 실내 온도는 18~20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40%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지르텍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증상을 예방하거나 완화해야 합니다.

김수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피부과 교수는 “항히스타민제는 장기간 복용해도 크게 부작용이 없고 내성이 생기는 약이 아니 며 간이나 콩팥 기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아 오래 복용해도 안전하지만 졸림ㆍ피곤함ㆍ입마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되도록 신지 말고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하며 샤워는 하루에 한 번 따뜻한 물로 5~10분 정 도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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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21644?ntype=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