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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중년, 노인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빠르면 30-40대부터 진행되는 사람이 있는데요, 엄격한 의미의 노화란 질병과 무관하게 나이가 들어 신체의 전반적인 활력이 떨어지고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근육은 작아지는데 안티에이징(Anti-aging)은 겉 피부보다 몸속을 다스려야 진정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진짜 노화는 주름살이 아닌 근육 감소 올해 겨우 40세인데 힘이 없어지고 계단 오르기조차 쉽지 않다면 노화 증상을 겪고 있는 것일까? 답은 "그렇다"입니다. 노화는 근육의 감소부터 시작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30대 후반부터 자연적으로 근육이 줄어들고 심하면 40대 초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근력 운동이나 단백질 섭취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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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혈장 치료제가 2건의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따라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 혈장 치료제 투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식약처)는 10일 서울아산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신청한 GC녹십자 코로나 19 혈장 치료제 ‘GC5131 A’ 치료 목적 사용을 추가로 승인했습니다. 지난달 칠곡경북대병원과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아주대병원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승인이 동시에 났습니다. 특히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은 두 번째로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첫 환자 투여에 따른 결과와 효과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다시 사용을 신청한 점을 보면 혈장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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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 "대사량이 적어서 조금만 먹어도 살찐다는데?" 어떤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고, 어떤 이는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이유 중 하나로 인체 대사가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적정히 활성화한 인체 대사는 체중조절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개인의 인체 대사는 선천적이어서 잘 안 바뀐다고 믿는 사람도 있지만,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영국 국립건강서비스(NHS) 등은 건강을 위해 인체 대사(Metabolism)를 활성화하기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인체 대사는 인체에서 호흡, 소화, 세포 정비 등 생명을 유지하고 장기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일어나는 모든 화학반응을 가리킵니다. 대사에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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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뒤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한 코로나 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일반인 대상 대중 접종이 2주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현지 당국이 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의 알렉산드르 긴츠 부르크 소장은 이날 “앞으로 2주 이내에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州)에서 대중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백신을 생산하는 러시아 제약사들의 공급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달 말까지 대중 접종용으로 50만 회 분량이 공급될 것이며, 12월에는 이보다 3배에 달하는 물량이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보건부는 앞서 현재까지 지역에 공급되던 백신은 의사·교사 등 고위험군을 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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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는 물론, 젊어서부터 뇌를 잘 관리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데 그럼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될까요? 오늘은 뇌 건강을 지키는 7가지 생활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아침 식사를 해라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세포에서 충분히 만들어져 있다가 자극이 있을 때마 다분 비 돼야 합니다.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은 하루 활동이 시작되는 아침에 주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아침밥을 통해 뇌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섭취해 뇌를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에 공급해야 할 에너지원인 혈당이 부족해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과식하기보다 포만감이 오래가는 고단백 식품이 풍부한 식단을 먹으면 좋습니다. 2. 끊임없이 배워라 우리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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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갑자기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우리 몸은 낮아진 기온에도 체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저조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면역력 저하 대표 증상 4가지 1. 배탈이 자주 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집니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2. 몸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거나, 더욱 번성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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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2일 갑자기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밝은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접한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왜 죽음을 선택했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지만 우울증을 앓아 왔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알아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여? 사실 아는 사람이 우울증을 앓고 있어도 본인이 말하기 전에는 모르고 지내기 쉽습니다. 그러다가 상태가 많이 나빠지거나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지면 전혀 몰랐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찬찬히 돌아보면 뭔가 징후가 있었는데 눈치채지 못하고 무심히 넘긴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최근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다섯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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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김 모 씨(36·여)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올해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이지만 11월이 됐는데도 아직 검진을 받지 않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병원 방문이 꺼려져 검진을 몇 차례나 연기한 것입니다. 김 씨는 “어쩔 수 없이 계속 미루다 연말이 됐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병원에 더 몰릴까 봐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김 씨처럼 검진을 미뤄놓은 사람들이 기한에 쫓겨 한꺼번에 병원으로 몰리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올해 국가 건강검진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예년에도 건강검진 대상자들은 연말이 가까워져서야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0월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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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보다 오래 삽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공개한 'OECD 보건통계'에서도 우리나라 여자의 기대수명은 85.7년으로 남자의 79.7년에 비해 6년 길었습니다. 미국, 유럽 등 다른 국가들도 여자는 남자보다 평균 6-8세 더 산다. 자식,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평생 고생한 할머니들이 남편보다 오래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전자의 힘일까요? 아니면 좋은 생활습관 때문일까요? 1. 남자의 질병 : "흡연, 음주 등 나쁜 생활습관이 큰 영향"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장수하는 것은 유전자, 생활습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장수 유전자를 이어받은 여성이라도 수십 년 동안 과식,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고 있었다면 암 등 각종 질병으로 일찍 사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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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가정주부 A 씨(58)는 건강기능식품, 즉 '영양제'를 더 많이 챙겨 먹기 시작했습니다. A 씨는 "원래는 눈 영양제만 먹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역력 등 평소에도 건강을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에 비타민B·C, 마그네슘, 프로폴리스 그리고 홍삼을 샀다"며 "독감도 걱정되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먹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1. 코로나 시대, 너도나도 영양제 코로나 확산 후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난 21일까지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습니다. GS25에 따르면 올해 1~9월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9% 늘었습니다. 특히 면역력 강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