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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오래 사세요"(장수)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가 화두가 된 것 같습니다.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오래 누워 지내면 본인은 물론 자식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며 부모의 치료비와 간병비를 대기 위해 집을 팔았다는 자녀의 얘기는 우리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건강수명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1. 우리몸에 근육이 충분하면 회복력이 빠르다 건강수명을 누리려면 먼저 치매, 만성질환, 암 등 치료가 어렵고 투병기간이 긴 질병부터 예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 몸의 근육부터 지키고, 더욱 키우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는 근력이 이런 질병들을 예방하고 빨리 치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검증이 됐습니다. 허벅지 근육이 탄탄하면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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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입원 환자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심장 질환을 앓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형섭 계명대 의과대학 심장내과 교수팀은 대한 의학회지(JKMS) 최근호를 통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코로나 19로 입원한 환자 38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심근장애, 심부전, 심박수 이상 중 한 가지라도 나타낼 경우 ‘심장손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 결과 38명 중 22명(57.9%)은 한 가지 이상의 항목에서 비정상 수치를 보였습니다. 고령층에서, 남성에서, 그리고 고혈압 이력이 있을수록 심장 손상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심장 손상을 겪은 환자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였습니다. 심장 손상 환자의 경우 22명 중 27.3%인 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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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건강상 별다른 문제가 없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면역력 강화 등을 이유로 영양제를 섭취하거나 이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인지, 수많은 영양제 중에 어떠한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국민 절반가량 비타민제 등 식이보충제 복용 경험 8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18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내에 비타민제, 무기질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식이보충제 복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005년 25.8%에서 2018년 49.8%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직구를 통한 영양제 구매량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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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도 어느새 다 지나가고 내일부터는 또 일터로 나가야 되는데요, 긴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우울증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자녀와 손주의 방문을 기대했던 사람도,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기대했던 사람도, 예년처럼 즐기지 못한 ‘코로나 시대’ 의 추석 연휴였습니다. 그 원인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와 경제적 상황 때문에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목 차 1.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 피로 2. 피로를 느끼게 되는 원인 : 스트레스 3. 피로를 느끼게되는 원인 : 약물 부작용 4. 우울증이 지속될 때 권장사항 5. 글을 마치며 1.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 피로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건강 이슈지만, 이에 대한 이해는 아직 많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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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요”, “종종 속이 쓰려서 일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이처럼 주변에서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을 호소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됩니다. 대개 이럴 땐 위장약이나 소화제 등으로 자가 치료를 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무분별한 약제 복용과 안일한 태도는 가벼운 위장병을 위궤양이나 위암으로까지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모두 위가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발생 빈도와 사망률이 높은 암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위암입니다. 우리나라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입니다. 해마다 인구 10만 명당 50~60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하며 이는 미국의 10배 수준입니다. 2019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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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13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당초 접종 중단 사실을 알리면서 '문제가 된 백신 물량을 맞은 사람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조사를 진행할수록 접종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백신 관리 전반에 큰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30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내고 "현재 상온 노출 여부를 조사 중인 정부조달 (백신) 물량을 접종한 건수는 28일 기준으로 1362건(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종자가 발생한 지역은 전국 15개 시도입니다. 질병청이 전날 발표한 14개 시도, 873명에 비해 489명 늘어난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 326건, 경기 225건,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