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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근육은 25∼30세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40세 무렵부터는 크게 줄어든다. 특히 등 근육과 복근, 엉덩이 근육, 넓적다리 근육과 같이 큰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근육이 움직이면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줄면 체온이 내려간다. 이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당이 충분하게 연소하지 않으면서 체내에 잉여물이 남게 되는데 이러한 잉여물이 혈관을 막으면 고지혈증과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살이 찌기 쉽다. 기초대사량은 호흡, 체온 유지 등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체내에서 소비하는 에너지가 많아 조금만 운동해도 살이 쉽게 빠지고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덜 찐다. 또한 근육량이 줄면 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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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음식물이 소화‧흡수 후, 대변으로 남은 음식물을 체외 배출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대장암은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암종입니다. 특히 가공육‧적색육,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서구화된 식사가 대장암 발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오늘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 되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 콩 섭취 끼니에 콩을 곁들여 먹으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고 대변 배출을 촉진해 대장암을 억제한다. 국립암센터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두부, 콩나물 등 콩류를 105g 이상 섭취하는 남성은 40g 미만으로 섭취하는 남성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3% 더 낮았다. 여성 역시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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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도 심혈관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다는 역설적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확인됐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으면 심혈관질환 증가될까?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사람도 혈중 염증 활성도가 높아져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적극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양한모 교수·박찬순 임상강사·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30~75세 성인 약 243만 명을 대상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의 상관관계를 약 9년간 추적 관찰해 그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붙으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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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아침에 행하는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고혈압 및 두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아침행동 best 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두경부암 : 짧은 간격 알람 여러 개 설정 아침마다 여러 개의 알람을 맞춰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할 경우, 피로가 가중된다. 수면 관성을 키워 만성피로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에 의하면,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반복한 사람은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 수면의 질이 낮고 비몽사몽 한 상태가 오래 지속됐다. 이렇듯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수면 관성이라고 한다. 수면 관성이 높으면 잠에서 깰 때 깊은 수면을 돕는 델타파, 수면 호르몬인 아데노신 수치가 높아 피로도를 높인다. 고혈압·두경부암 : 기상 직후 찬물 마시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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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영양제의 일일 권장량을 무시하고 과다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왜 영양제의 경우 일일 권장섭취량이 있고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까요? 오늘은 멀티비타민을 포함한 각종 영양제 과다 또는 고함량 복용 시 부작용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보기목 차1. 멀티비타민 영양제의 일일 권장량 정보2. 멀티비타민 영양제 고함량 섭취 시 발생하는 부작용 2.1. 위장장애 2.2. 독성 2.3. 상호작용 2.4. 영양 불균형3. 멀티비타민 영양제 복용 시 주의사항 1. 멀티비타민 영양제의 일일 권장량 정보 영양제는 식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한 영양소의 결핍을 보충하거나 건강증진을 위해 섭취하는 제품입니다. 영양제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허브,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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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기도 어렵지만 체중 감량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찌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보통 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들은 뭔가 대단한 변화가 있어야만 살을 뺄 수 있다고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효과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뜻밖의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다이어트 성공을 부르는 식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성공을 부르는 식습관 5가지 운동 후 단백질 섭취 운동 직후 45분~1시간 안에 단백질을 섭취하자. 운동을 하면 근육이 손상되고, 이 손상된 근육은 단백질을 먹어야만 채워집니다. 단백질로 손상된 근육을 채워야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직후 저지방 요구르트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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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가려움으로 평범한 일상이 완전히 무너질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얘기다. 대표 난치병인 아토피피부염은 간지러움과 진물, 습진,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황색포도알균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지질 조성을 바꾸고 피부 장벽 기능을 지속적으로 망가뜨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토피 원인 '황색포도알균' 2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안강모•김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미국 내셔널주이시헬스 병원(National Jewish Health)의 도널드 륭•엘레나 골레바 교수, 김병의 박사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서 황색포도알균의 작용 기전을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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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아이들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많아지면서 '로타바이러스' 유행조짐을 의심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이 로타바이러스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전 세계 5세 미만 어린이 중증 설 사 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로타바이러스는 특히 영양실조나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의 원인 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기저귀를 갈 때와 같이 직접 접촉하거나 대변으로 오염된 표면을 만진 후 입을 만지는 등의 간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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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는데요, 이에 오늘은 건강검진에서 자주 관찰되는 비뇨기계통의 이상소견에 대한 자료를 발췌하여 공유드립니다. 50대 남성의 비뇨기계통의 이상소견 4가지 정보 첫째, 갑자기 혈뇨를 하는 경우 소변에 피가 보이는 혈뇨는 검진에서 흔히 접하는 소견이다. 혈뇨로 진료받는 사람은 한 해 22만 명이 넘고, 중년기 이후 약 3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기도 하다. 혈뇨는 육안으로 보이는 혈뇨와 전자현미경에서만 관찰되는 미세혈뇨로 구분한다. 검진에서 혈뇨가 보이면 증상을 유발하는 이상이 있는 지 정밀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영상의학이나 내시경검사에서 확인 이 가능한 혈뇨의 원인은 요로결석, 신장/요관방광/요도의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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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요즘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는데요, 제 딸아이도 이 비염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서 오늘은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및 발병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정의 및 증상 흔히 꽃가루 알레르기로 알려진 봄철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 비듬과 같은 알레르겐에 면역 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할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입니다. 알레르겐은 체내에서 히스타민 및 기타 화학 물질의 방출을 유발하여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눈곱 등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유발합니다. 봄철 알레르기 비염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가족력이 있는 경향이 있으므로 유전학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염 및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