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상식에 보템이 되는 healthyinform입니다. 저는 이제 나이가 50대로 접어들면서 눈도 침침해지고 가끔은 흐릿해지는 경험도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40,50대에 자주 발병하는 백내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백내장의 증상과 발병원인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병이다. 눈부심이 심해지거나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밝은 곳에서만 시력이 더 떨어지는 주맹을 겪기도 한다.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 나이를 먹을수록 발병률은 증가한다.
하지만 최근엔 40대 백내장을 앓는 환자도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50대 백내장 환자는 최근 3년 사이 20%가량 증가했다.
김동현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교수는 “백내장은 노화뿐만 아니라 자외선 노출, 흡연 등 환경적 요인도 중요한 발병 요인"이 라며 "비만에 따른 당뇨병, 눈 외상을 비롯해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과 근시, 안과 수술, 포도막염 등도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시간 야외 활동도 백내장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물질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미비하 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더 큰 문제는 자외선이다. 앞서 김 교수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기반으로 연구한 결과 오존농도가 0.003ppm 증가할수록 백 내장 유병률은 1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내장 유발에 자외선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대기 중 오존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백내장 예방방법은?
김 교수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눈의 피로도가 쌓이면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지만 이 역시 백내장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백내장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담배를 끊는 것이 확실히 도 움된다"며 "용접 등 강한 빛을 쬐는 작업할 때나 스키와 같이 레저 활동 중에 눈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10.17 - 백내장 질환의 정의 및 치료방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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