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흰자 부위가 검은 자 부위를 침범하더니 시력까지 나빠졌다는 A 씨. 백내장이라고 생각해 안과를 찾았지만, 그는 익상편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과 전문의는 "익상편은 미관 문제를 넘어 증식된 조직이 각막(검은 자 위)을 덮어 시야가 흐려지거나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를 노안이나 백내장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흔해 정기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익상편, 백내장과 증상 유사
실제로 시력 장애, 난시, 시력 저하 등은 백내장 증상과 유사해 익상편을 백내장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익상편은 눈의 안쪽 결막에서부터 각막 쪽으로 섬유 혈관성 조직이 증식되어 진행되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익상편이 자라면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이 따끔거리거나 시리고, 눈물이 자주 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혈류가 급증하며 충혈이 동반되고, 익상편이 각막 중심부로 자라 난시로 이어지거나 시축을 침범해 시력 저하를 일 으키기도 합니다.
익상편의 발병원인
발생 원인은 유전, 과다한 자외선 노출로 알려졌습니다.
익상편이 생기면 초기에는 이물감, 안구 내 자극 증상을 느낄 수 있고, 익상편이 번질 경우 시축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되면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익상편의 예방법
익상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먼지, 바람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 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경하 안과 전문의는 "익상편 질환 발병은 환경적 요인에 많이 좌우돼 생활 습관 개선을 하는 것이 좋다"며 "중년 이상이 라면 반드시 정기검진을 통해 관련 질환에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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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721909?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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